불금인 어제 저는 회사 형 동생이랑 퇴근하고 옷닭백숙 먹으러 갔어요.
당진 송악 반촌리에 있는 조용한 위치에 있답니다.
당진 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타지분들도
잠깐 들렀다 갈 수 있는 위치랍니다.
갑사가든 전경입니다.
1층에만 홀이 있는데 위에는 사장님 집이신듯?
뒤에 홀이 몇 개 더 있고요
제가 사진 찍은 곳 옆으로는 방으로 된 곳도 있습니다.
저희는 방으로 예약을 잡았어요.
6시 정도 됐는데 한적했었어요.
하지만 30분 있다가 거의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어요.
갑사가든 메인 메뉴입니다.
저희 일행은 옻닭백숙을 시켰는데요.
제가 두 번째 방문인데 처음에는 옻오리백숙과
오리주물럭 먹었는데 두 메뉴도 맛있었습니다.
저랑 같이온 동생은 왕갈비탕 삼계탕 먹어봤다는데요
왕갈비탕 삼계탕도 맛있다네요. 이 집은 다 괜찮은거 같아요.
서브메뉴로는 수제왕 돈까스,수제치즈돈까스,김치만두전골
이렇게 3가지가 있구요.
수제치즈돈까스를 보고 눈이 번뜩 뜨였어요
제가 치즈돈까스 정말 좋아하거든요.
망설임 없이 추가로 시켰습니다.
금연구역!! 과태료.
실내에서는 금연합시다.
방으로 들어가니 기본반찬이 세팅돼 있습니다.
갑사가든은 예약을 하셔야 웨이팅없이
가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 중에 저는 오이소박이가 너무 맛있었어요.
두 번 정도 리필한거같네요.
드디어 메인메뉴인 '옻닭백숙' 이 나왔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그냥 백숙이 좋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옻이 들어간 진한 국물이 너무 좋더라구요.
4명이서 먹기 딱 좋은 양이였습니다!!
보글보글 끓이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국물이 걸쭉하지는 않고 좀 묽은 편이에요.
국물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서브메뉴인 수제치즈돈까스 나왔습니다~~
요즘에는 식당은 서브메뉴도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아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요즘은 치즈돈까스를 저렇게 롤처럼 해놓더라구요
치즈가 어디 도망가지 않고 한입에 잘 먹을 수 있어요.
생크림에 샐러드도 많고 키위까지 올려놓아 주었어요.
바삭바삭 치즈 듬뿍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
사진찍은게 없는데 여기에 생크림을 올려먹어 봤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카운터 쪽 가시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수정과 또 하나 뭐였더라..
아무튼 후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도 더워지는데 몸보신하러 가시기 딱 좋을 거 같아요
이상 당진맛집 갑사가든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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